글방/# 시의 세계*** 세월의 흔적 / 임숙현 Danpung ! 2022. 2. 7. 06:05 세월의 흔적 詩 / 매향,임숙현 앙상한 나뭇가지에 걸린 마지막 잎새 떨어지듯 세상을 변화시켜놓은 시간을 머리에 이고 한 해가 저물어간다 차가운 바람 불어도 따뜻한 사랑 잉태한 무심한 세월은 그리움 품고 비우고 채워보며 내려놓는 마음은 울림 하는 마음 풀어헤치며 기억 속 삶의 흔적 마음에 간직해본다 사랑해서 아팠던 가슴 서럽도록 시린 마음이 마음속 빗장을 열고 한 치 앞도 모르는 흐르는 세월의 강 위에 내 안에 빛나는 별 한 아름 사랑 안고 행복이 춤추는 작은 배 띄워놓는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