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시의 세계*** 염원(念願) Danpung ! 2022. 3. 12. 06:29 염원(念願) 내 마음의 풍금 밝은 하늘의 구름 띠는 가뭄 속에 묻혀만 가는데 기나긴 세월의 염원은 우리의 희망이며 기도입니다. 꺼져가는 불씨는 봄비 속에 희망의 씨를 낳고 숨죽이던 태극기는 새 생명을 잉태하며 웃음 지으니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은 미덕(美德)이 아니더냐. 편애(偏愛)가 없는 세상이 오기만을 믿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