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시의 세계*** 추억 속의 그대 Danpung ! 2022. 3. 28. 03:34 추억 속의 그대 /향기 이정순 까마득한 그날 우리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가슴 설레었는데 지금은 매화꽃만 하얗게 펴 코끝의 스치는 꽃향기뿐 그대의 향기는 어디에도 없네요. 돌아올 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 그립고 볼 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 아파옵니다 지난 추억의 이 길을 다시 걸어보며 가슴에 고이 간직한 사랑 묻고 살렵니다. 2022.03.27.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