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않은 곳에 있어주세요 /연송 이제희(낭송/ 김 경은)

멀지않은 곳에 있어주세요 /연송 이제희(낭송/ 김 경은) 같은 하늘 아래에 엇갈린 인연이되어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만 하는 장난같은 운명 가슴에 흐르는 눈물 아픔을 말하 듯 붉게 타들어가는 낙엽 위로이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내립니다 당신과 함께한 모든 시간 기억 속 책장마다 책갈피 꽂아 두고서 마음이 그대에게로 달려가는 날 홀로 책장을 넘겨야겠지요 아무것도 원하지않아요 그저 바라 볼 수만 있도록 지금처럼만 멀지않은 곳에 있어주세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가슴이 자꾸만 시려와 마음의 빗장을 꼬-옥 걸어둡니다 당신의 온기 식지않도록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