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놀라운 위트]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를 쳐 들어갔을 때 이야기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낙시메네스가 자기 고향 도시를 구하기 위해
알렉산더 대왕 앞에 나섰다.
하지만 아낙시메네스가 말도 꺼내기 전에 알렉산더는 말했다.
"왕의 이름을 걸고 말하건대, 그대가 내게 부탁하려 하는 것을 절대 그대로
들어주지 않겠다."
그러자 현명한 아낙시메네스가 대답했다.
"저는 대왕께 저의 도시를 파괴해달라고 부탁하러 왔습니다."
아낙시메네스의 이 한마디에 도시는 파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Piano
출처 : 한림 벧엘 상록수
글쓴이 : 한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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