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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세상/# 건강과 지혜***

[스크랩] 중년 이후의 삶은 준비하는자의 것

by Danpung ! 2010. 4. 4.

삼팔육,사오정,오륙도 등의 말이 유행어가 된지 오래다.

거기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까지 급격히 늘고 있으니 퇴직 이후의 세월이

무척이나 길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른바 제2의 인생의 비중이 커지고 그 중요성이  차츰 강조되고 있다.

그런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충고는 냉정하다 못해 따끔하다.

 

"나이는 벼슬도 아니고, 자격증도 권리금도 아니다. 자식이 곧 재산이고 종신보험이고,

노후대책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나이가 들수록 젊은 사람들에게 대접받기를

바라거나 잘난척 고개를 빳빳히 처들고 뒷짐이나 지고 있으면 돌아오는건

외로움뿐이다. 부질없는 체면과 허세를 말끔히 지워내는 순간, 당신의 인생 후반전이

비로서 시작되는 것이다."

"직장은 잃어도 일까지 잃어서는 안된다."

중년이후 노년이 되어 갈수록 더 몸을 움직이고 일을 해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맥없이 놀고 먹는 것은 삶이라기보다 목숨의 연장에 불과하다.

남이 기피하거나 천하다고 여기는 일일수록 노년기에는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맛볼 수 있고, 남을 위해 베풀면서 노년을 살아가는 현명한 삶이다.

노인정에 앉아서 화투나 치거나 공원에 멍하니 앉아있는 노인들과, 구두닦이도 하고

여관 벨보이도 하는 일본 노인들과 비교해보면 늙어서도 일할 수 있는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노후대책이다. 

출처 : 여행등산야생화 사진
글쓴이 : 머가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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