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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작품/# 예쁜 편지지방 ***

여름 그리고 비

by Danpung ! 2011. 6. 13.

    여름 그리고 비

     

    글/장 호걸

    나는 지금 빗소리를 듣고 비는 내 고요를 말하고 있었네 여름의 배설물같이 추억 몇을 데리고 우산도 없이 고요가 음악처럼 듣고 있는 사랑이었네 세상의 그 어떤 명곡보다 더 심오하게 빠져드네 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잔잔한 생각뿐 여름 낭만을 쪼개 먹고 파릇하게 돋아나는 네 존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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