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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강물과 세월사이/김사랑

by Danpung ! 2021. 11. 5.

    강물과 세월사이/김사랑

    강물은 추억따라 흐르고 세월은 사랑따라 흐르네 날오라 손짓하는 억새들이 나를 부르고 말없이 강물은 흘러가네 오늘은 그대 생은 어디쯤 흘러가는가 지금은 그대 사랑은 어디에 머물다 가는가 가을햇살 단풍처럼 눈부시고 바람이 불어 낙엽은 지네 오라고 하는 곳은 없어도 가고 갈 곳몰라 해매다가 인생 길 그 길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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