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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보내며 / 우심 안국훈
마지막이라 말하기도 아까운 게 시간이다 남은 세월이 짧을수록 더 소중하다
차곡차곡 쌓인 세월이 나무에게는 나이테가 되지만 인간에게는 추억이 된다 한해를 보내려니 후회가 앞서지만 희망찬 새해를 맞노라니 가슴 설렌다
12월이 다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에게 안부 전하고 보고 싶은 이 찾아가 차 한 잔 나누어라 사랑을 놓치면 눈물이지만 찾아가면 기쁨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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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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