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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고송(古松)

by Danpung ! 2021. 12. 28.

고송(古松)
             마루 박재성
비바람
눈보라도
날 꺾지 못하였고
백 년의
긴 세월도
날 주저앉히지 못하니
제일봉
바위를 빌어
해 달과 벗하련다
인생은 한 바탕 꿈 - 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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