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오월의 아침 / 이헌, 조미경

by Danpung ! 2022. 5. 9.
 

오월의 아침 이헌 조미경 향긋한 커피 한잔을 타서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봄을 이고 앉아 있는 나무를 보며 아침의 고요함을 느껴 본다 연둣빛 옷을 입은 산에서는 산새들 소리 요란하고 하늘 에는 흰구름이 두둥실 땅에서는 향긋한 꽃들의 미소 달콤한 빵 한 조각에 고운 미소가 흐르고 슬며시 황홀한 기분에 행복한 마음이 된다 5월의 아침은 싱그러움이 넘치고 입가에 맛있는 음악이 흐르고 음악처럼 아름다운 선율에 오늘 하루도 행복을 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