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오래도록 아픔 詩 / 이정하 사랑이라는 이름보다는 늘 아픔이란 이름으로 다가오던 그대 살다보면 가끔 잊을 날이 있겠지요 그렇게 아픔에 익숙해 지다보면 아픔도 아픔 아닌 것처럼 담담히 맞을 때도 있겠지요 사랑이란 이름보다는 아픔이란 이름으로 그대를 추억하다가, 무덤덤하게 그대 이름을 불러볼 수 있는 날이 언제인지 그런 날이 과연 오기는 올른지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제쯤 그대 이름을 젖지 않은 목소리로 불러볼 수 있을지 사랑은 왜 이토록 순식간이며 추억은 왜 이토록 오래도록 아픔인 것인지 .. |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의 이야기 / 매향 임숙현 (0) | 2022.07.08 |
---|---|
달빛에 젖어 / 모은 최춘자 (0) | 2022.07.08 |
그녀의 슬픔이 내 마음을 울립니다 (0) | 2022.07.08 |
세월의 흔적을 보내며 - 진눈깨비 (0) | 2022.07.08 |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 고종만 (0) | 2022.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