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흔적(痕迹)

by Danpung ! 2022. 7. 10.

흔적(痕迹) 글 / 美風 김영국 세상의 역겨운 모순(矛盾)에 구린 냄새가 진동하여 속이 뒤집힌다 보지 말아야 할 망행(妄行) 듣지 말아야 할 망언(妄言)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톱니바퀴처럼 살아가고 있다 인생이란 흘러가는 한 점 구름 같은 것인데 화장(火葬) 후 바람 속에 뿌려지는 뼛가루처럼 흔적(痕迹)이 없는 것인데 왜, 서로를 못 잡아먹어 부딪치고 살아야만 하는지?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마음으로 / 美風 김영국  (0) 2022.07.11
7월에게 / 고은영  (0) 2022.07.11
빗방울 하나 둘 내리는 호수에  (0) 2022.07.10
이렇게 세월이 또 갑니다!  (0) 2022.07.10
야생화 뜨락  (0)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