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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바다 / 이은주

by Danpung ! 2022. 7. 29.
 

바다 詩 / 이은주 삶이 무거운 날은 그곳에 가보자 와르르르 내게로 몰려오는 거친 파도가 살아 있는 바다 나 대신 거칠게 울어 주고 소리쳐 화내 주고 미친 듯 달려 주는 하얀 포말들이 끝없이 몰아쳐 주는 그 바다는 알고 있으리라 위로 하는 방법도 용기 내는 방법도 사랑하는 방법도 모두 내 안에 있음을 그 바다는 처얼썩 처얼썩 가슴을 치며 가르쳐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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