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시의 세계*** 마음 깊은 곳에 사랑이 by Danpung ! 2022. 8. 10. 마음 깊은 곳에 사랑이 靑天 정규찬 폭염과 장마철이 아무리 길게 이어지고 쓰름매미 왕매미가 한여름철 목놓아 울어도 타는 불볕에 익어가는 곡식은 아랑곳하지 않고 토실토실 여물어 간다 한옥 뒤뜰에 청포도 진초록으로 살이 오르듯 우리의 사랑도 마옴 깊은 곳에 가득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