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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겨울나기/김사랑

by Danpung ! 2022. 12. 1.

    겨울나기/김사랑 인생의 계단위로 낙엽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낙엽은 지난 삶의 쓸쓸한 추억입니다 잎은 다시 돋고 꽃은 피고 새는 노래하고 다시 봄은 오겠지요 이 겨울이 지나면 화창한 봄날을 다시 기대합니다 행복을 그려 봅니다 북풍한설 몰아치고 폭설이 내려 발길을 잡는다해도 우리 여기서 멈추진 마세요 우리에겐 당신이 꿈입니다 꿈을 꺾지마세요 꿈꾸는 당신이 희망입니다 지금은 영하의 계절 몸조심하세요 화창한 봄날 우리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