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좋은 글***
남은 세월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by Danpung !
2011. 12. 8.
남은 세월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한다면
남은 세월은 천천히 흘러가고 싶습니다.
흐르는 것에 정신없이 따라 가다보면
물만 볼 수 있지 곁에 나 있는 풀잎이나
물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조차 볼 수 없으니까요
세월이 유성과 같다고 하면
저는 천천히 떨어지고 싶습니다.
떨어지는 것에 정신이 팔리면
삼라만상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동안의 삶은
무작정 앞만 보고 가면
무작정 빨리만 가면
뭐라도 잡을 줄 알았고
뭐라도 이룰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살아온 세월 속에
몇 순간은 너무 아쉬운 점이 있었기에
남은 세월 천천히 흘러가며 살고 싶습니다.
풀도 보고, 꽃도 보고, 별도 보고, 달도 보고...
아끼면서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2011.12.07 목련신명숙
|
x-text/html; charset=UTF-8" loop="-1" volume="0"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