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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

by Danpung ! 2012. 1. 19.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 詩 하늘빛/최수월 (고은하 낭송) 세상이 우리의 깊은 사랑을 무정하게 갈라 놓을지라도 당신과 나 결코 남이 될 수 없습니다. 내 몸 곳곳에 붙어사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 모질게 떨쳐내려 몸부림쳐봤지만 결코 지울 수 없는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에 눈물 젖은 입술을 퍼렇게 깨뭅니다. 우리 사랑에 아픔이 올지라도 영원히 약속했던 사랑 하나로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 한 가닥을 애무하며 눈물로 긴 세월을 보내려니 더는 태울 가슴이 없을 만큼 까만 숯덩이가 되어버렸나 봅니다. 이별보다 견딜 수 없는 아픈 그리움 때문에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 내리고...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인 당신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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