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 작품/# 예쁜 편지지방 ***

새 벽 / 전기예

by Danpung ! 2012. 8. 3.

 

  
    새 벽 / 전기예 검은 구름길에 내리 보이는 소수점 하나 우뚝 솟은 벽돌 사이 막 날리는 휴지 조각들은 어제의 아우성 이다 새벽을 알리는 소리와 발걸음 마다 처진 눈꺼풀은 콘크리트 갈라진 바닥을 향한다 이세상에 네가 살고 내가 살고 그런 너와 내가 하나라니 분명 우리는 다른 사람 이다 그저 지친 가슴 풀어 두려움에 하루를 지나가는 나그네고 오늘이 열리는 길목에 서 있을 뿐이다

    '동영상 작품 > # 예쁜 편지지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얘길 듣고있나요   (0) 2012.08.16
    이럴까저럴까/계화  (0) 2012.08.05
    사랑한다, 요 맹꽁아   (0) 2012.07.28
    평화를 빕니다  (0) 2012.07.18
    예쁜 편지지 모음  (0)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