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중년의 사랑을 하고 싶다. / 김명회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가끔 생각나는 사람
늘 그리워하면서도
수평선의 사랑 속에
잊지 못한 사랑 애달파라.
곱게 수놓았던 사랑이야기
전설 되어 내려온다.
당신과의 사랑
아린 가슴속을 파고든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에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고
벌써 중년의 나이
실감이 나지 않고
마음은 청춘이다.
사랑의 감정은 여전하고
단풍잎 보면 가슴 붉게 물들고
떨어진 은행잎 보면
마음은 센티 해진다.
가을이 가기 전에
중년의 사랑을 하고 싶다.
'동영상 작품 > # 예쁜 편지지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영상 작품/# 예쁜 편지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