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 강남주
외롭지 않다.
잔인하게 더욱 잔인하게
외롭지 않다.
바람 한 오라기
깊은 상처를 꿰매고 있나니
사랑한다는 것은
발가벗고 끝내 떨지 않으며
외롭지 않다고
몸부림하는 일이다
동영상 작품/# 예쁜 편지지방 ***
겨울나무 - 강남주
외롭지 않다.
잔인하게 더욱 잔인하게
외롭지 않다.
바람 한 오라기
깊은 상처를 꿰매고 있나니
사랑한다는 것은
발가벗고 끝내 떨지 않으며
외롭지 않다고
몸부림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