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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낙엽비/김사랑

by Danpung ! 2021. 11. 2.

    낙엽비/김사랑 인연이 아니라 우연이라해도 어쩌다 한번쯤 만나보고픈 님이라면 이토록 설움은 없었을텐데 운명같은 세월은 내 인생에 추억만 남겨놓고 야속하게 떠난 님은 오늘밤 어디를 해매도나 사랑의 시침은 몇시를 돌아가나 가을비는낙엽비되어 추적추적 내리는 밤 나 홀로 눈물에 젖어 뜬 눈으로 밤을 지새는데 내 가슴에 낙엽비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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