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인생 / 청송 권규학
찬란하게 빛나며 스러져 가는
붉은 태양
붉게 변한 구름 사이로 흐르는
바람
태양과 바람 사이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너
저녁놀이라 했는가
지금 내가 선 이 자리가.(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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