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시의 세계*** 11월의 연가/김사랑 by Danpung ! 2021. 11. 21. 11월의 연가/김사랑 낙엽이 쓸쓸히 땅에 눕습니다 바람은 낙엽을 몰고 낙엽은 인생을 몰고 11월이 지나갑니다 한장남은 달력은 마지막 잎새처럼 벽에 걸려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참 수고 많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한번더 용기를 가져요 올 한해도 당신에 의미있는 날로 기억 될수있도록 오늘 하루를 보내십시요 겨울 문턱에서 부르는 그대를 향한 연가는 첫눈을 타고 내립니다 지금 사랑해도 될 까요 아직 늦지 않았다 말씀 해주십시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산사의 아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결실 (0) 2021.11.21 가을 커피 (0) 2021.11.21 낙엽에게 (0) 2021.11.21 마음의 틈새 (0) 2021.11.21 자화상 (0) 202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