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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겨울밤의 소야곡

by Danpung ! 2021. 12. 25.

겨울밤의 소야곡 慈醞최완석 나뭇가지 흔들며 우는 바람은 단잠을 깨우며 들어온다 들 창가는 별들의 축제의밤 고요 속에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 은하수 흐르는 황홀한 빛의 세계로 무엇을 타고 가면 좋을까? 출렁이는 마음에 와닿은 사랑을 모아서 백지 위에 한자 한자 옮기며 그대 생각 금빛 속에 차오르는 환희 천상에 내려놓고 시를 읊을 때 소리 없이 쌓이는 은빛 세상은 별이 빛나는 겨울밤의 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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