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김기철
살갑게 만난 날은 멀고
긴한 일상도 없는데
그저 자그만 주변 이야기
어떻게 지냈고
기분은 어떤지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좋아할지
생각하는 것만이라도 설레고
그리워하는 것만이라도 벅차다.
너와 나
숱한 나날이
꼭 오늘 같지 않겠지
지금은 몹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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