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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약 속

by Danpung ! 2022. 2. 18.


약 속(1-206) 유영동 내가 태어나서 사랑을 알고 손가락 걸고 너를 지켜준다고 처음으로 한말한마디가 언제나 내 가슴에 넣고 살았다. 고운 해가 떠서 노을 지는 저녁까지 어둠에 감추고 햇살비치는 새벽에도 변함없이 지키고 싶은 한마디 말이 머리에서 확 박혀서 살았다.. 무엇으로 우리의 인연의 끈을 꼭꼭 동여매여 놓은 말 한마디 서로 진실 된 사랑의 믿음 이였다. 아! 우리는 죽어서 까지도 가져갈 약속 그대만이 내게 모든 따뜻한 사랑을 퍼주고도 아무 아까워하지 않음이 내가 그대를 지켜야할 의무가 아닌가요? 우리 삶을 모두 같이하고 죽는 날까지 영원히 지켜요.(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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