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시의 세계*** 꽃 by Danpung ! 2022. 3. 3. 꽃 / 기형도 내靈魂이 타오르는 날이면 가슴앓는 그대의 庭園에서 그대의 온 밤내 뜨겁게 토해내는 피가 되어 꽃으로 설 것이다. 그대라면 내 허리를 잘리어도 좋으리. 짙은 입김으로 그대 가슴을 깁고 바람 부는 곳으로 머리를 두면 선채로 잠이 들어도 좋을 것이다 꽃잎우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산사의 아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월에는 / 청원 이명희 (0) 2022.03.04 인생이란~!!! (0) 2022.03.03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0) 2022.03.03 3월을 노래하는 (0) 2022.03.02 애원 (0)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