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죄와 벌

by Danpung ! 2022. 4. 22.

죄와 벌 / 내 마음의 풍금 세상을 마음대로 조롱하고 지나친 욕심을 채우려는 갈개꾼 보고 자란 저주의 꽃은 온전하게 꽃필 수 있을까 사심의 눈먼 흑심은 무엇이든 자기 것 인양 세상을 가래다 주무르며 뒤처지면 불똥이 치는 언약 속에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듯이 죄지은 자는 벌로서 망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