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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유월의 장미 Tunnel

by Danpung ! 2022. 6. 13.


유월의 장미 Tunnel  / 내 사랑의 풍금 
무엇이 좋은지 가시 덤 풀 사이로 
어여삐 피어나는 그대의 꽃망울은
설레다 못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앞서갑니다.
가시던 길 멈추는 유월의 장미여
내일은 더 순수함으로 피어나고 
촉촉한 그대의 발길이  
밝게 비치는 별들의 만찬보다
앵두 같은 입술로 
네 마음을 그려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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