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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여름 바다

by Danpung ! 2022. 7. 16.

여름 바다 마루 박재성 뜨거운 태양을 삼켰던 바다가 태양을 토해내면 바다는 그 뜨거움을 식히느라 종일 몸살로 출렁인다 태양의 그 붉은빛으로 초록빛 지구를 뜨겁게 달구면 바다는 하얀 구름을 머금었다 뱉었다 하며 식힌다 나도 뜨거워진 가슴을 식히려 네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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