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희망을 노래하다
박인숙 시인/ 낭송가
힘든 세상살이에서 꽃향기를 내 마음속에
늘 담고, 맡고, 느끼며 산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모른다
언젠가 미지의 세상을 나도 열어간다는
작은 희망으로 오늘도 나는 시를 쓰며
늘 기다림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푸른 창공에 노래할 날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내 가슴 안에 꽃으로 피어난 하얀 그리움과
바쁜 삶에 지치고 지친 나날들
시로 희망을 노래할 때
얼마나 설레이고 기뻤는지 모른다
그 시의 노래는
저 햇살 속에 눈부신 미소가 되고
내 삶의 기쁨이 되었었다
저 높은 하늘 바라보며
고운 시를 나의 마음과 어여쁜 낭송으로 실어
남은 인생의 아름다운 행복으로
아픔이 있는 모든분께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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