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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금강산

by Danpung ! 2022. 8. 24.

금강산 慈醞최완석   
오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산  
보고 싶고 가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산  
모두가 
그리워하며
가슴에 여울져오는 맑고 고운 산  
봉우리마다 
드려진 안개  
가슴에 맺힌 민족의 한
수많은 세월 눈물로 쓴 편지  
금강산 
일만이천 봉
가지 못한 세월이 얼마인가?
오늘도 
금강산에 드리운 
통일의 염원 민족의 가슴에 고이 피소서 

물소리 바람소리 - 국악 휴식 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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