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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어쩌면 좋아 / 배혜경

by Danpung ! 2022. 8. 23.

어쩌면 좋아

은향 / 배혜경
얼굴도 모르는데
좋아하는
이런 느낌
처음이야
가만히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은
두근두근
설렘은
나이가 없나 봐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니
새색시 볼처럼
빨갛게 물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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