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숙명의 꽃

by Danpung ! 2022. 9. 3.

숙명의 꽃 마루 박재성 너에게 수수한 들꽃 한 송이 꺾어 건네받던 날 두근거리는 가슴 황무지 같던 가슴에 붉은 꽃 한 송이 피어나 햇빛만을 바라 해바라기하는 숙명의 꽃이 되어 너만을 바라본다 이 숙명의 끝이 어디인지 모른 채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식을 전하고싶다 / 송영희  (0) 2022.09.04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0) 2022.09.04
사랑의 발자국을 떼고 있습니다  (0) 2022.09.03
낙엽 진 그 길을 걸으렵니다  (0) 2022.09.03
단상  (0)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