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코스트는
소렌토(Sorrento)-포지타노(Positano)-프라이아노(Praiano)
-아말피(Amalfi)-라벨로(Ravello)-살레르노(Salerno)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이 아말피 코스트는
소렌토에서 아말피로 가는 길이 최고조를 이루는 곳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면 3月~5月 과 9月~10月이좋다
에메럴드빛 지중해를 바라보며 쉼없이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길,
깍아지른 절벽에 붙은 그림 같은 집, 아기자기한 골목길,
로마에서 아말피 코스트는 왕복 약 8시간이 소요.
여유있는 일정으로 아말피 코스트를 여행할 수 있다면
소렌토라는 지명은 로마인들이 이곳을 시레나(Sirena)의 땅이라는 뜻으로
수렌툼(Surrentum) 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한다
시레나( 일명 사이렌) 는 달콤한 노래로 뱃사람들의 넋을 잃게 한 뒤
바다에 빠져 죽게 한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배를 타고 귀향하던 율리시즈는
이 전설의 무대가 바로 나폴리와 소렌토 앞 바다 !
고도(古都) 소렌토에서는 로마시대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지만,
빼어난 경치와 르네상스 시대의 시인 타소의 고향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내세울게 없다.
그럼에도 외국 관광객들은 이곳을 꼭 한번 찾아보려 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길을 달리며 마음까지 바다색으로 물들어 갈 즈음,
길은180도 회전 하기도 하고,한 사람이 겨우 지날 정도의 골목도 있다
절벽에 위치해 지붕은 도로와 차고가 되기도 한다
마을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가면
아말피 해안의 특산품인 레몬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저녁 식사후 한 잔의 레몬차를 즐기며 야경을 감상 하는 것 또한 일품이다
포지타노에서 아말피와 카프리섬 까지는 배를 이용해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따라서 인근의 프라이아노(Praiano)와 라벨로(Ravello)의
포지타노에서 아말피는 반나절이면 다 볼수가 있으며,
아말피는 4세기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9세기에는 제노바, 베네치아와 함께
이름을 떨친 아말피왕국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12세기 쇠락의 길을 걸었지만, 지금도 예전의 번영을
짐작할 수 있는 유적이 즐비하다
이탈리아 테너 / 브루노 라자레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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