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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세계 명소여행***

[스크랩] 미국 :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by Danpung ! 2010. 4. 11.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미국유타(Utah) 주와 아리조나 주를 중심으로 장구하게 펼쳐 보이는
수 억년 세월의 풍화 흔적은 지구 역사의 장엄한 광경이며, 지상 최대의 볼거리라 할 수 있다
협곡과 기암 바위들이 연출하는 자연 예술품들을 바라 보노라면

오감으로 전해지는 감동은 [탄성]으로 이어진다



 

조물주가 연주하여 만들어 내어 인간에게 허용한 자연 예술품들을 바라 보노라면

대자연의 장엄한 자태에서  어머니의 숨결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높지 않은 곳이지만 높은 산의 효과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위대한 자연 건축물 앞에서 경이롭다는 말로는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다



 

인디언 고향 모뉴멘트 밸리에서 라스베가스를 오는 도중에 만나는 조물주의 정원 자이언 국립공원 ,

형형색색의 모래바위, 뜨거운 태양아래 드리워진 사막 한편으로 수풀고원으로 둘러싸인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들어 선다. 공원 중심까지 이어지는 6마일의 드라이브는 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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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모두가 그러하듯 붉은 기운이 감도는 자이언 국립공원은 방대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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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을 흐르는 버진 리버는 붉은색과
흰색의 조화가 어우러진 모래 바위들을 휘돌며 협곡의 바닥은 온통 나무와 풀들과 강으로 뒤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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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을 형성하는 경사면은 대략 50~80m 높이의 거대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공원의 북쪽 지역은 고대에서부터 파생된 화산과 석화된 나무들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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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화이트 스론, 와치맨, 그로토 피크닉 지역, 앤젤스 랜딩, 윕핑 록,
에머럴드 풀스 까지의 트레일, 그리고 내로우스 트레일 까지의 대자연의 장관을 인간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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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여름은 가끔 60도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겨울엔 대체로 따듯하다
공원의 도로 군데 군데까지 암벽이 튀어나와 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져 있으며 하이킹 코스가 몇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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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깊은 계곡 속으로 들어가면 
장대한 기암 바위들이 버티고 서있고 동굴 터널을 지나서야

드디어 넓게 펼쳐진 공원의 참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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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강이 빚은 협곡 이곳은 요세미티나 그랜드 캐년 같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한번 가보면 다시 가보고 싶을 만큼의 매력 넘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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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주의 서남쪽 끝, 네바다. 애리조나 주와
삼각형을 이루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어 미국의 서남부에서는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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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면적은 2백30 평방 마일에 달하지만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버진강을 따라 들어갈 수 있는 남쪽 끝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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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특별한 볼거리는 3가지로 구분되는데
공원내 숙소인 Zion Lodge를 지나 1마일 정도 들어 가면,

강의 굴곡이 심한 곳에 [The Organ] 이란 산봉우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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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천여 피트. 버진 강의 굴곡으로
마치 섬같은 착각을 일으키는데, 그 현상은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을 연상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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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또 다시 약 1마일 정도 더 들어가면 도보로 갈 수 있는 길이 시작된다
바로 이 지점 위에 명물인 '
Temple of Sinawava' 절벽이다.

높이는 4천 4백 18피트 밖에 안되지만 거대한 원형 극장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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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Gateway to the Narrows Trail] 이 기다리고 있다
버진강 기슭에서부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계류와 절벽의 장관이

위로 올라갈수록 더욱 신기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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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폭이 불과 20피트 밖에 안되는데
절벽 높이가 2천5백피트가 넘는 곳이 있는가 하면,

1년 중 며칠도 제대로 햇빛을 보지 못하는 굴곡이 심한 계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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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이어도 밤이 되면 싸늘하다
쉴 곳은 이곳 공원 입구에는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어 숙소 걱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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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칼럼, 장재언 칼럼
글쓴이 : 나그네 가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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