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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세상/# 크래식 모움***

[스크랩] 남몰래 흘리는 눈물 / 연주 게리 카

by Danpung ! 2010. 4. 11.

 

 

 


 

남몰래 흘리는 눈물

 

콘트라베이스의 귀재

Gary Karr (1941.11.20 ~ )

 

 

 

게리카는 콘트라베이스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기 17일전인 1941년 11월 20일

미국 LA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1918년 혁명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러시아계 유태인이었다.
그의 조부, 아버지, 두사람의 숙부, 3명의 종형제는 모두 다

콘트라베이스의 주자들이었다.


게리카도 당연히 9세 무렵부터 콘트라베이스를 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부의 친구인 디멘스타인의 지도를 받다가

헤르만 라인하겐 밑에서 본격적인 가르침을 받으면서,

그는 이 악기의 독주악기로서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각기 다른 일곱 군데의 오케스트라의

주자로서 바삐 돌아다녔다고 하며, 1961년 20세때

시카고 리틀 교향악단의 독주자로 영입되었다.

그가 콘트라베이스로 독주를 하여 주목을 끈 것은

1962년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뉴욕 필의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에서

생상의 [백조]를 연주할 때였다.

 

그 후 그는 어떠한 오케스트라에도 몸담지 않은 채

오로지 콘트라베이스 독주자로서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다른 악기를 위한 곡들도 콘트라베이스 용으로 편곡한

CD도 다수 내놓았다. 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기도의 노래] 등은 명반으로 손꼽힌다.

 

게리카가 가지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또한 유명한 악기이다.

세계 유일한 1611년산 아마티(amati)라는 올드 악기로 

이미 악기를 소유했던 베이시스트이자  지휘자였던

세르지오 쿠세비스키의 미망인이

젊고 열정적인 게리카에게 기증한 악기라고 한다.


Gary Karr - Una furtiva lagrima
1.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Gary Karr - Casta Diva
2.벨리니 오페라 "노르마" 중에서

Gary Karr - Dormirosol Nel Manto Mio Rega
3.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 제4막, "외롭게 잠드세요"

Gary Karr - E Lucevan Le Stelle
4.푸치니 토스카 중에서 "별은 빛나건만"

Gary Karr - Je Crois Entendre Encore
5.비제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어부 중에서 "귓가에 스미는 당신의 노래"

Marx Bruch / Kol Nidrei, op.47
6.브루흐 / 콜 니드라이 "신의 날" 작품 47

Händel "Tochter zion,freue dich from"Judas Maccabaeus
7.헨델 / 시온의 딸이여, 기뻐하라

Holst / Jupiter From The Planets, Suite Op.32


Double Bass(CONTRABASS)

contrabass, string bass, bass fiddle, bull fiddle이라고도 함.

바이올린족(族) 중 가장 낮은 음을 내며, 첼로보다 한 옥타브 낮은 현악기.

더블베이스

기본형태는 비올(혹은 비올라 다 감바) 형과 바이올린 형 2종류이며,

그밖에 기타 형 등 다른 형태도 있다. 크기도 다양하지만 가장 큰 것이라도

1.8m를 넘지 않는다. 목부분을 뺀 몸체는 표준 크기인 경우

1.4m이고, 3/4 크기일 때는 약 1.15m이며, 실내악을 위한

작은 베이스(혹은 바세토)는 첼로보다 약간 크다.

 

보통 E1-A1-D-G 음을 내는 4개의 두꺼운 현이 있으며

제5현은 필요에 따라 추가하는데, 재즈 악단용 베이스의 경우에는

연주를 쉽게 하기 위해서 최고 음역에 설치하며, 관현악단의 경우에는

E현 아래 C현을 추가한다. 대부분 제5현을 설치하기보다는

목의 끝에 있는 감개를 따라 연결된 E현의 장력을 이용해서

음역을 낮춘다. 이 현은 Eb, D, Db음을 내거나

더 낮은 음이 필요없을 경우 E음에 고정시킨다.

 

현재 사용되는 은 2종류로, 짧고 가느다란 프랑스 활

(바이올린의 활과 비슷함)과 넓은 독일식 활이 있다.

관현악단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피치카토(손가락으로 퉁기는 주법)로

연주하지만, 재즈나 댄스 음악에서는 거의 항상 피치카토로 연주된다.

 

더블베이스의 형태는 15세기말이나 16세기초에 만들어져서

18세기경에 일반화되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 이후

작곡가들은 관현악단에 있어서 더블베이스의 중요성을 높였다.

 

베토벤의 친구 도메니코 드라고네티와 지휘자 세르주 쿠세비츠키

모두 훌륭한 베이스 연주자였으며 더블베이스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했다. 재즈 앙상블에서 더블베이스는

리듬 부분을 맡으며 멜로디 악기로 쓰이기도 한다.

 

 

Karr poses with Shinju and his Brock Radelet bass made in

the shop of James Ham

 

 

 

GK's corner where he practices offers him

a vista of the sea, islands
and a snow-capped mountain [게리카의 연습실]

 

 

 

Karr/ Lewis recording studio [게리카의 녹음실]

 

 

 

 

 

 

 

 

출처 : 칼럼, 장재언 칼럼
글쓴이 : 나그네 가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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