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좋은 글*** 고향무정(故鄕無情) by Danpung ! 2012. 7. 3. 고향무정(故鄕無情)/달비김려원(侶沅) 어두 캄캄 산허리 달빛 이지러지고산새 들새 박쥐 삼경에 고요하네. 길 잃은 괭이 고요를 즐기려나. 독야청청 푸른 솔가지 산 덩그러니모동내 집 바라다보네. 둥그런 집 지어 선영 어귀 조상님과밤낮을 함께하니 子子孫孫 기일 날이면 아버님前 어머님前 청정법주 한 병 들고배 할 하랴 달려가네! 말 없는 벌판은 어서 와라 반기는데그리운 임 오간 데 없으니고향이라 찾으면 무엇하랴 뒷마당 느티나무 그 자리 변함없건만세월 쫓던 철부지 어디들 다 가고 없네.허야허야 부엉이 울음소리 미련 남아 고향 길 섶 지키설라! 2012063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산사의 아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글방 >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러르다 /이화선 (0) 2012.07.05 그러니까 대체로 (0) 2012.07.04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0) 2012.06.28 세월 (0) 2012.06.24 붙이지 않은 편지 (0) 2012.06.22 관련글 우러르다 /이화선 그러니까 대체로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