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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좋은 글***

그리운 고향

by Danpung ! 2013. 3. 9.


그리운 고향
    錦川/장우익
어스름 찾아드는 산촌마을 고향집
보리쌀 삶는냄새 굴뚝연기 정겹고
노을이 붉어지다 서산마루 해지네
저녁상 호롱불은 하늘하늘 춤추고
정겹게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우니
보리밥 된장찌개 배부르면 족하다
어둠이 등잔불에 심지태워 밝히면
솔가지 불댕기고 마실가는 아낙들
입소문 부풀리다 밤깊은줄 모르네
초가집 지붕위에 달이품은 하얀박
자장가 불러주는 엄마품에 아이야
저무는 고향의밤 하루해가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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