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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좋은 글***

아버지의 검정 고무신

by Danpung ! 2013. 5. 2.
    아버지의 검정 고무신 참 솔/최 영 애 아버지의 검정 고무신은 늘 외로웠다 햇볕에 윤이 났던 하얀색 고무신은 잠만 자던 나들이 신이였고 사계절 아팠을 검정 고무신은 소심 줄 보다 더 질겼다 털신이면 온 몸이 따뜻했을까 아버지의 낡은 고무신덕에 발은 늘 시렸다 까맣게 타 버린 내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아버지의 검정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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