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좋은 글*** 그때가 그립다 by Danpung ! 2010. 12. 19. ○※그때가 그립다※○ - 시 : 돌샘/이길옥 - 셔터가 ‘찰칵’ 놀라는 순간 나는 시간에 잡혀 영원히 갇히고 말았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입가에 멎은 웃음 부스러기들이 꿈틀거릴 수 없는 갑갑증을 털어내려고 부진 애를 쓰고 있다. 나를 따라와 잡힌 풍경들도 옴짝달싹 못한 채 박제되어 있다. 미련한 머리를 떠난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사진 한 장 갇혀 있는 것들이 낯설다. 말라붙은 시간들이 꿈쩍도 않는다. 총기(聰氣) 살이 있는 눈이 나를 쏘아보고 있는 동안 오싹한 몸서리로 오늘 내가 춥다. 사진 속으로 뛰어 들어가 다시는 나오고 싶지 않다. ☆이쁜글귀좋은글감동글영상시낭송시한국베스트명시모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산사의 아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글방 >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0) 2010.12.20 ♥♡ 친구는 찾는게 아니래 ♡♥ (0) 2010.12.20 인생 백 년 고락이 상반 (0) 2010.12.18 세상 맛 (0) 2010.12.13 겨울 소나무 (0) 2010.12.13 관련글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 친구는 찾는게 아니래 ♡♥ 인생 백 년 고락이 상반 세상 맛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