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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가면
-글/장 호걸-
우체국에 가면
산수유꽃망울같이
노란 웃음 머금고 반길 겁니다
움터오는 버들잎 새순같이
개나리꽃같이
애기똥풀같이
일상도 물어 오고
지치기 쉬운 환절기라고
노랗게 핀 그리움
그럴 겁니다
한없이 쫓아다니던 봄처럼
보채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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