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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와 청개구리 세레나데

by Danpung ! 2011. 7. 13.

 
소낙비와 청개구리 세레나데
                                                     글 / 赤 壁 정행호 
주룩주룩, 만유(萬有)를 
두들기는 
소나기의 위력 앞에 
개굴개굴, 
맑고 깨끗한 성음(聲音)으로 
구애하는 청개구리, 
구수한 음악에 
동참(同參)하여 
둘은 애오라지, 
임을 만난 듯, 화합이라! 
코러스(chorus) 이어지니 
자연의 유희를 만끽한다,
희뿌연 안개에 가려진 
담청색(淡 靑 色) 
산을 바라보며 
진한 밀크 향 그윽한 
커피잔에 서린 향수는
무상무념(無想無念)을 
불러들여 즐기는 명상 길에 
미래를 향한 
화신들 낙원이었을까? 
굳은 의지에 일념으로 
앞을 향하여 달려오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