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잎이 떨어지오

by Danpung ! 2021. 10. 21.

잎이 떨어지오. 향기 이정순 곱게 물든 잎들이 떨어져 허공을 맴도는 아픔 생의 마지막 낙엽으로 뚝뚝 떨어져 빈 가슴으로 나뒹굴며 바람에 휘날려 머무르는 그리움은 휑한 가슴만 시려오고 매서운 서릿발에 뼈마디 녹아내리는 시린 아픔의 피눈물 흘린다오. 2021.10.19.수요일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자전거  (0) 2021.10.21
행복과의 숨바꼭질  (0) 2021.10.21
가을사랑  (0) 2021.10.21
당신만을 사랑하여  (0) 2021.10.20
가을은 사랑의 계절  (0)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