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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나의 기도

by Danpung ! 2022. 2. 22.

나의 기도 글 / 美風 김영국 아침이 밝아오니 고운 새들의 연주 소리가 들린다 나는 잠에서 깨어 나의 품 안에 있는 나를 사랑하게 해 주십사 두 손 모아 하늘에 기도한다 나의 삶이 힘겨울 때 서글픈 마음이 들 때 때로는 목놓아 슬픔의 눈물을 흘릴 때 나를 더욱더 사랑하게 해 주십사 간곡한 마음으로 하늘에 기도한다 언제나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며 살아가길 바라고 하얀 눈처럼 맑고 고운 마음을 영원히 갖게 해 주십사 두 손 모아 하늘에 기도한다 내 영혼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지 마시고 사랑의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따듯한 마음을 주십사 하늘에 기도한다 미흡한 내 영혼을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오늘도 하늘에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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