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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봄비

by Danpung ! 2022. 3. 2.


봄비

詩, 凊思 林 大植
촉촉한 가지위에
비가나리다
봄을 환영이라도 하려나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세월은 말없이 흘러
어느듯 춘삼월
비야내려라
주루룩 주르륵 
하염없이
무진장 내리려마
그누구의 가슴을타고
흐르려나
촉촉한 봄비야
애타는 내가슴속릐 
환영을 지워버리게
후련히 내려라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꼭 누군가가 올것만같다
기다리는 내사랑을
아시려나
주책도없이 애틋한 이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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