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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나의 봄

by Danpung ! 2022. 3. 9.

나의 봄 송영희 봄 햇살 영그는 삼월의 봄 빈가지에 연둣빛 봄이 열렸네 창밖에 불어오는 알수없는 향기는 닿을수 없는 먼곳에서 흐르는 그리움의 향기 봄이 온다고 꽃이 핀다고 반가움에 외로운그림자 안고 버선발로 봄마중 갑니다 진달래 꽃잎마다 내 고운 이야기를 얹으면 추억은 무지갯빛으로 다가오고 봄은 꽃등되어 멀리서 홀로 반짝이는 별이 됩니다 고운 이야기들이 봄 아지랭이 타고 추억의 이랑 이랑 마다 흩뿌려질때 나도 꽃처럼 피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꽃이고 그리움의 향기이고 싶은 삼월의 봄입니다 겨우내 기다린 고운님 마음의 봄에도 꽃이 피었으면 이 봄이 더 아름다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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