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시의 세계*** 떠난다는 것은 by Danpung ! 2022. 3. 16. 떠난다는 것은 / 나호열 그리웁다는 것은 그 무엇이 멀리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행하면서도 등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불러봐도 뒤돌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웁다는 것은 아직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대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 곁에 나도 가만히 서 있어 보고싶다는 것이다 꽃잎우표 좋아요공감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산사의 아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의 가치 (0) 2022.03.16 내 그리움 가져간다면 (0) 2022.03.16 비 오는 날의 단상 / 안재동 (0) 2022.03.15 봄 아씨 / 다감 이정애 (0) 2022.03.15 나 바람났나 봐 (0)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