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봄 내음 / 최명철

by Danpung ! 2022. 3. 16.

봄 내음

詩 / 최명철
옷깃 스치는 바람결에
아득히 먼~ 내 고향 어릴 적
봄 향기가 묻어옵니다
살며시 옷깃 네리면
아직은 작은 바람이지만
봄 향기가 묻어있습니다.
마음은 이미 봄 속 그리움에
가슴 따듯하게 하는
숨길 수 없는 계절에 향기인가 봅니다.
어지럽고 힘든 날들이 지속 돼지만
그래도 파란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우리 가슴 따듯하게 봄바람
타고 오는 하얀 사랑
당신의 눈빛 속에도 봄날에
사랑빛 엽서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따듯하게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립고 그리운
당신에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랑비  (0) 2022.03.17
매화꽃 피는 날  (0) 2022.03.17
아! 봄이구나  (0) 2022.03.16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0) 2022.03.16
하루의 가치  (0) 2022.03.16